2017년 겨울에 남겨진 이 글을 저는 2021년 3월에 읽고 있어요. 게시판 패스워드도 겨우 찾아서 말이죠. 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친구들이 있는데, 혹시 그 친구들이 아닌지 궁금해졌습니다.
만일에, 혹시라도.. 광주에 살았던 그 래희와 세라가 맞다면!^^
(다른 분이시면 죄송해요, 글 내용에 구체적인게 없어서 단순한 느낌으로 떠오른 친구들이거든요)
보노보노 만화의 고양이삼촌을 좋아하던 세라와 래희양이 맞다면 lovewhiru@naver.com 으로 연락 한 번 주면 좋겠어! 그런데, 너희가 이 글을 언제쯤 보게될까. 안보게 될 가능성이 더 크겠구나. 몇 년후에라도 이글을 볼 수도 있으니, 몇 자 남겨놓을께.
이 놀라운 기적같은 세월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훌쩍 흘렀지만, 나는 종종 너희들 생각을 했었단다. 심지어, 너희가 내게 써서 줬던 카드가 지금 나의 집 냉장고의 내 여러 사진들 틈에 딱하니 붙어있어. 내용은 별거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짧은 내용들인데, 가끔 그 카드를 읽으면 힘이 나고는 했거든.
내가 밴드로 광주 공연을 갔을때던가. 카페에서 셋이 만나서 차 마시던 어렴풋하지만 따뜻했던 기억도 있지!
래희와 세라가 아니고, 다른 분이시라면 다른 분들과 헷갈려서 정말 미안해요! 물론 '기억'이라는 것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요. 래희 세라가 아니더라도, '뒤돌아 보니 그다지 떠올리고 싶은 추억이 없다'는 말을 왠지 꼭 조금이라도 보듬어드리고 싶어요.
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 이글이 언제 읽혀질지 모르겠지만 부디 마음 따뜻한 하루 되세요.
안녕하세요. 21일 '이야기 해 주세요'의 공연관람을 했어요. 실물을 본것은 처음이라 뭐랄까... 예술하시는 느낌.; 말씀 하신데로 요즘 녹음작업에 시간을 많이 보내셔서 그런지 음악 메세지도 쉽지 않은것 같네요. 좋은곡 들려주셔 고마웠습니다. 외모도 너무 예쁘셨는데 식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.^^
4월 공연 이야기를 이렇게 남겨주셨는데, 저는 6월에야 글을 보게되었네요. 요즘 가볍게 트위터로만 글들을 쓰고 홈페이지는 버려둔 것 같아요. 이야기 해주세요. 앨범은 5월 발매 계획이 늦어져서 6월중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. 발매전에 또 소식 전해드릴께요. 샨티님도 건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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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겨울에 남겨진 이 글을
저는 2021년 3월에 읽고 있어요.
게시판 패스워드도 겨우 찾아서 말이죠.
읽다가 문득 떠오르는 친구들이 있는데, 혹시
그 친구들이 아닌지 궁금해졌습니다.
만일에, 혹시라도..
광주에 살았던 그 래희와 세라가 맞다면!^^
(다른 분이시면 죄송해요,
글 내용에 구체적인게 없어서 단순한 느낌으로 떠오른 친구들이거든요)
보노보노 만화의 고양이삼촌을 좋아하던 세라와 래희양이 맞다면
lovewhiru@naver.com 으로 연락 한 번 주면 좋겠어!
그런데, 너희가 이 글을 언제쯤 보게될까. 안보게 될 가능성이 더 크겠구나.
몇 년후에라도 이글을 볼 수도 있으니, 몇 자 남겨놓을께.
이 놀라운 기적같은 세월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훌쩍 흘렀지만,
나는 종종 너희들 생각을 했었단다.
심지어, 너희가 내게 써서 줬던 카드가
지금 나의 집 냉장고의 내 여러 사진들 틈에 딱하니 붙어있어.
내용은 별거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짧은 내용들인데,
가끔 그 카드를 읽으면 힘이 나고는 했거든.
내가 밴드로 광주 공연을 갔을때던가.
카페에서 셋이 만나서 차 마시던
어렴풋하지만 따뜻했던 기억도 있지!
래희와 세라가 아니고, 다른 분이시라면
다른 분들과 헷갈려서 정말 미안해요!
물론 '기억'이라는 것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요.
래희 세라가 아니더라도,
'뒤돌아 보니 그다지 떠올리고 싶은 추억이 없다'는 말을
왠지 꼭 조금이라도 보듬어드리고 싶어요.
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 이글이 언제 읽혀질지 모르겠지만
부디 마음 따뜻한 하루 되세요.
-2021년 3월 20일 휘루 올림
lovewhiru@naver.com
혼탁한 세상,.
그래도 불씨가 남아,.
목소리로 흔쾌히 흔들립니다,.
흔들 흔들,.
하도 흔들거렸더니,.
배도 고프고,.
정신적 공황이 밀려옵니다,.
그래도 해금소리는 귀를 쫑긋세우는 군요,.
21일 '이야기 해 주세요'의 공연관람을 했어요.
실물을 본것은 처음이라 뭐랄까... 예술하시는 느낌.;
말씀 하신데로 요즘 녹음작업에 시간을 많이 보내셔서 그런지 음악 메세지도 쉽지 않은것 같네요.
좋은곡 들려주셔 고마웠습니다. 외모도 너무 예쁘셨는데 식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.^^
이 모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♡ 이겠네요.
요즘 가볍게 트위터로만 글들을 쓰고 홈페이지는 버려둔 것 같아요.
이야기 해주세요. 앨범은 5월 발매 계획이 늦어져서 6월중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요.
발매전에 또 소식 전해드릴께요. 샨티님도 건강하세요.
조용히 와서 글들 읽고 생각에 잠기고 가고는 했었어요.
휘루님 안녕하세요? 잘지내나요? 라고 물어도 되는거죠?
홈페이지 관리 요즘은 통 안하시나봐요.
가끔 그리워서
언니 글들이요
어찌나 보고싶던지요.
요즘 뭐하고 지내세요? 트위터봐도 잘모르겟어여T.T
보고싶어요...,휘루님@_@
어제 저의 느닷없는 인사에 놀라진 않으셨는지요?^^
혹시 기억못하실까봐,,, 상수역앞에서 밤색 안경쓰고 노랑색 목도리 훌훌 둘러쓰고
휘루님!!! 아니세요~~~ 라고 외쳤던 얘예요!! ^^;;;
휘루님 머리 스타일 완존 파격적이셨어요. ㅋㅋ 너무 좋아요 휘루언니.
근데 공연 왜 안하세요? 언니 목소리 또 듣고 싶은데...!
저는 또 언니 발견하면 또 소리지를꺼예요ㅎㅎ
어제 말씀드린 옷가게 꼬옥 놀러오셔쓰면 좋겠어요 (저 알바 짤리기전에 오셔야 ;;;;)
행복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.
격하게 아낌니다
휘루인어언니^*^
저.. 앨범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요.
뷰티풀 휘루 힘내세요, 저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께요.
지방에 혼자 내려와서 지내기 정말 외롭답니다.. 오늘따라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.ㅠㅠ
그래도, 직장다니려면 어쩔수 없지요. 휘루님 노래 들으며 새벽 달래고 있어요.-^ ^-